김정한 신임 시카고 총영사 부임
시카고 총영사관 김정한(사진) 신임 총영사가 부임했다. 올 초 시카고 총영사에 임명된(본지 1월 6일자 보도) 김 총영사는 지난 9일 오헤어국제공항을 통해 시카고에 도착했다.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신임 김 총영사는 1994년 외교부에 입부한 뒤 주 제네바 1등 서기관과 조약과장, 대통령실 외교비서관실 행정관, 한-아세안센터 개발기획총무부장, 동북아역사 T/F팀장, 주 미얀마공사 참사관, 대법원 법원행정처 외무협력관, 아시안태평양국장 등을 거쳤다. 시카고 총영사관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는 인사기획관으로 근무했다. 통상적으로 해외 공관장 인사는 3월이나 4월에 단행되지만 김 신임 총영사의 경우 다소 이른 지난 1월 4일 인사 발표가 났다. 이후 김영석 전 시카고 총영사가 귀국했고 이를 전후해 LA, 시애틀 총영사도 돌아갔는데 모두 총영사관에서 물의가 빚어져 외교부 조사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. Nathan Park 기자김정한 시카고 시카고 총영사관 신임 총영사 총영사 부임